월세 계약 체크리스트｜보증금·확정일자 필수 가이드

 

확정일자 받는 법, 전·월세 세입자 필수 절차 총정리

월세 계약 시 실수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. 빠르게 월세 계약 정보를 확인해보세요. 

 

 

1.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

계약 전 해당 집이 진짜 집주인 소유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.

📌 등기부등본에서 확인할 항목:
- 소유주 명의와 임대인 일치 여부
- 근저당권, 가압류 등 설정 여부
- 대출 금액 등

등기부등본은 인터넷등기소(www.iros.go.kr)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합니다.

2.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

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.

✅ 전입신고는 계약 후 14일 이내에 주민센터에서 진행해야 하며,
✅ 확정일자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계약서에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.

이 절차를 통해 보증금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계약서 작성 시 필수 항목 체크

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명시되어야 합니다:

• 주소 및 임대인·임차인 정보
• 임대료 및 보증금
• 계약 기간
• 관리비 포함 여부
• 하자 보수 책임
• 중도 해지 조건

📌 계약서에 도장 또는 서명은 양측 모두 필수입니다.

 

4. 관리비 및 공과금 포함 여부 확인

실제 월세 외에 추가로 나가는 관리비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
💡 관리비 포함 항목 예시: 전기, 수도, 인터넷, 청소비 등
관리비 명세서를 미리 요구하거나, 정확한 항목을 계약서에 기재하세요.

 

5. 집 상태 및 하자 체크

입주 전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, 하자 발생 시 사진 촬영을 통해 기록해두세요.

📸 특히 벽지 곰팡이, 창문 고장, 누수 흔적 등은 분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.

6. 계약 해지 및 연장 조건 확인

중간에 이사를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, 중도 해지 가능 여부와
자동 연장 조건을 사전에 합의하고 계약서에 반영해야 합니다.

 

7. 공인중개사와 거래 시 수수료 확인

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는 보다 안전하지만, 중개수수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.

💰 일반적으로 월세의 일정 비율(0.3%~0.9%)로 계산되며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8. 임대차 신고제 여부 확인

2021년부터 시행된 임대차 신고제 대상 지역이라면 계약 내용 신고도 필요합니다.

신고 누락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세요.

 

마무리하며

월세 계약은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니라,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중요한 절차입니다.
위의 체크리스트만 잘 숙지해도 부동산 사기나 분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.

현명한 계약을 통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길 바랍니다.